국내 첫 웹툰 전문전시회 ‘2019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웹툰은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만화를 뜻하는 카툰(cartoon)의 합성어로 온라인으로 즐기는 만화를 말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웹툰 콘텐츠 홍보는 물론 웹툰 원작 기반의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콘텐츠 확산을 위한 웹툰 생산자와 구매자 간 만남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41개 기업, 52명의 웹툰작가, 361개 부스가 참여한다.
10∼11일 이틀간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일본 등 6개국 해외바이어 23개사와 국내 바이어 9개사, 37개 국내 기업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최근 급성장한 이모티콘 산업을 주제로 한 전문 전시와 콘퍼런스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