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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다문화가족 무지개 상담실'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는다.
8일 시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무지개 상담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을 연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 통변역지도사, 사례관리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상담 대상자가 생애 주기별·정착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해준다.
위기 가정에는 원스톱(일괄 처리) 행정으로 사회복지 급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257-8504)로 하면 된다.
현재 시 다문화가족의 가구원은 2만3천439명이다. 귀화자 5천263명, 결혼이민자 4천313명, 한국인 배우자 5천97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