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95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는 개봉 첫 주 74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마동석, 김무열의 '악인전'과 문소리, 박형식의 '배심원들'이 개봉했다. 15일 예스24 영화 예매순위(16~22일)에 따르면 '악인전'이 예매율 36.8%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의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는 25.6%로 2위, '걸캅스'는 15.1%로 3위, '배심원들'은 5.4%로 4위, 포켓몬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4.6%로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