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호수공원 여름철 안전관리 계획' 수립


  •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영통구 하동 1024번지 일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일원에 조성된 광교호수공원은 프라이브루크 전망대 개관(3월 21일), 물너미 분수 등 수경 시설 운영(5월 4일) 등으로 이달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여 명에 이른다.

    시는 여름철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이용객이 더 늘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9월 말까지 집중 시행한다.

    우선 시 호수공원 담당자(7명), 질서유지 용역근로자(7명), 청소근로자(28명) 등으로 이뤄진 안전관리 전담 인력을 운영한다. 이들은 호수공원을 수시로(하루 10회 이상) 순찰하고 난간 매달리기 등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계도한다. 

    9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인 수경시설은 매달 2회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주 1회 용수를 교체한다. 또 하루에 한 번 수경시설을 소독한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8월에는 주 2회 용수를 교체해 수질관리를 강화한다.

    이밖에 이용 빈도가 높은 물너비 분수 등 수경시설 1∼2곳에는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분수대 안전 지킴이'를 운영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 글쓴날 : [19-05-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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