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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실내 초미세먼지 관리 요령을 알리는 '초미세먼지 관리사'를 양성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수원시 실내 초미세먼지 관리사 양성교육'을 연다.
실내 초미세먼지 관리사는 어린이집·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방문해 초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대응 요령을 알리고 생활 속 실내공기 질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교육생들은 ▲실내 공기질 바로 알기 ▲실내 오염물질의 인체 유해성 ▲미세먼지 저감 방안 ▲환기 등 실내공기 질 관리방법 ▲공기 질 측정 장비 사용법 등 16차례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미세먼지 대응법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시연과 현장 실습도 이뤄진다.
시는 교육 수료생 가운데 참여도·적극성 등을 평가해 우수자 4명을 단기(3개월) 채용한다. 이들은 하반기 시가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 250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초미세먼지 방문컨설팅'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