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매매·사채 등 불법 광고 뿌리 뽑는다 !"
  • 道, 전국 37개 별정통신사와 전화 차단 합의


  • 경기도가 고금리 사채, 성매매 등과 관련된 불법 광고 전단지 차단을 위해 전국 37개 별정통신사와 손을 잡았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전국 37개 별정통신사와 실무 협의회를 갖고 도가 요청할 경우 즉각 해당전화 번호 사용을 정지시키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달 SK텔레콤 등 국내 3개 통신사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별정통신사는 도가 이용정지를 요청하는 전화번호에 대해 3개월 동안 이용정지를 하게 된다. 이 기간에 가입자가 불법 광고 전화에 사용된 전화가 아니라는 증명을 못 하면 해당 전화번호는 해지 처리된다.

    도는 이동통신 3사에 이어 모바일 별정통신사업자까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불법 광고 전단 영업 등에 사용되는 전화번호 예방과 차단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글쓴날 : [19-05-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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