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수원시편'이 4일 장안구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1만 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887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15개 팀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끼, 출중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나에게로의 초대'를 부른 서예슬(여‧26,영화동)씨가 수상했다. 또 초대가수 박상철, 현숙, 박서진, 최석준, 설하수의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 받았다.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수원시편'은 오는 7월 28일 낮 12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