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붕장어·넙치·아귀·붕어·갈치·고등어·도다리·갑오징어·문어·산 지)에 대해 지난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든 시료가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23차례에 걸쳐 유통 수산물 18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오세환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해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