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7일 수원시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선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요리 및 정리수납 등 ‘일상생활 자립’, 사회적 단절 및 고립감 해소를 위한 ‘사회성 증진’,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건강 증진’ 등 세 가지 콘셉트로 남성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힐링센터를 통해 반찬 배달, 안부 확인과 같은 소극적인 복지를 넘어 주변의 지원 없이도 남성 홀몸 어르신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2016년 서울시 성북구와 종로구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충북 옥천과 전북 전주에 개소하며 전국 6개 지역 10곳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