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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8개 공공기관에 대해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A등급을 받았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1일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공공기관은 모두 25개로 이 중 정부의 별도 평가를 받는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대진테크노파크와 도의 출자지분이 25% 미만인 경기도주식회사, 2018년 7월 지방출자·출연기관으로 신규 지정·고시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은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020년 경영평가 준비를 위한 사전 컨설팅 차원에서 시범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A등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유일했으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4개 기관이 B등급을 받았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 3개 기관은 C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A등급은 3개 기관에서 1개 기관으로 줄었고 B등급은 12개 기관에서 14개 기관으로, C등급 역시 2개 기관에서 3개 기관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