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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밤빛 품은 성안 마을,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 열리는 '2019 수원 문화재 야행'은 '밤빛 품은 성곽도시'를 주제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행궁동 등에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문화재청이 주최한 25개 야행 사업 중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대표 문화적 야행'이다.
화성행궁 야간 입장, 해설사 투어 등 일부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swcf.or.kr)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