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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재명 지사가 최근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고려인민족학교는 우수리스크 지역에 살고 있는 고려인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곳으로, 고려인 공연단을 만들어 한국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함께 배우고 전파하고 있다.
고려인민족학교는 감사패를 통해 “고려인 후세대 교육과 삶을 위해 큰 기여를 해주시고, 집수리 봉사를 해줘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도는 올해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기 고려인 사랑 애(愛)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러시아 연해주 강제 이주 고려인의 열악한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