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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오는 26∼28일 고색동 수원 무궁화원에서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염태영 시장의 환영사와 평양권설경예술단과 트로트 가수 김나희 씨의 축하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행사 기간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문화·시민참여·교육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무궁화를 형상화한 토피어리원(topiary-園), 여러 품종의 무궁화로 만든 '무궁화 터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이 가꾸고 출품한 무궁화 분화(盆花) 100점, 무궁화를 주제로 한 사진 70여 점도 전시된다.
수원 무궁화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250개 품종 2만여 종의 무궁화도 선보인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http://www.mugunghwasuwon2019.co.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