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MOU


  • 수원시는 29일 시청에서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수원청개구리 복원서식지를 선정해 수원청개구리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서식을 위협하는 포식자, 외래종, 농약·비료 등을 복원서식지에서 제거할 예정이다.

    시는 서식환경 조성을 마치고 수원청개구리를 풀어놓은 후에는 시민이 함께하는 복원서식지 모니터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수원청개구리 분포·개체군 현황·주요 서식지 환경 등을 조사한 후 2020년부터 수원청개구리 증식 기술을 개발하고 개체 증식에 나설 방침이다.

  • 글쓴날 : [19-07-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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