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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원 꿈쟁이학교' 제3회 합창제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16일 개최됐다.
이번 합창제는 13개 지역아동센터 14개 팀과 학부모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센터별로 미취학생부터 고교생에 이르기까지 10∼2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들은 3개월 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주요 합창작품으로는 아트지역아동센터의 '피노키오', 광교지역아동센터의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행복한1318의 '나는 나비', 온누리지역아동센터의 '사랑하는마음으로', 길샘지역아동센터의 '넬라판타지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이 합창됐다.
심사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창석 상임지휘자,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송원찬 사무국장,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상남 회장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삼성수원꿈쟁이학교 합창제를 통해 아동들의 감성과 창의성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