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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대학졸업 예정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청년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18개 대 학을 선정했다 |
경기도는 대학졸업 예정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청년 취업지원사업’ 참여 대학을 15일 최종 선정했다.
2014년도 ‘청년 취업지원사업’에는 총 28개 대학(1400명)이 신청해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18개 대학(4년제 11곳, 2·3년제 7곳)이 선정됐다.
도는 고용부 관계관, 학계 전문가, 대학 관계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신청대학의 사업이행 제반여건, 취업지원 및 교육여건,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대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참여가 결정된 대학은 2월까지 학생 모집(900명)과 정규교과목 편성 작업을 완료해야 하며, 3월부터 16주 동안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집중 취업알선 등이 진행된다.
박상목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지난해 6월 종료된 2012년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취업률은 77.5%를 기록해 사업 참여대학 소속 전체 대학생 평균 취업률인 57.4%를 크게 앞질렀다”며 “올해도 취업률 75%이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