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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
수원시는 늘어나는 어린이 보육수요 대처를 위해 영통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에는 장안구 정자동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관내 8만2000여 명의 영유아 보육과 1230여 개 어린이 집의 운영을 지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영통육아센터는 영통1동 주민센터 옆(영통로 514번길 53) 지식경제부 소유 625㎡의 부지에 들어선다.
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지난달 2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이미 마친 상태다.
총 5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1,321㎡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지원 공모에 응모해 지원 시·군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