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달구, '생활고 구민'에 찾아가는 복지 추진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복지사각지대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세모녀 자살 사건 등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사건이 발생하는 가운데 팔달구는 복지혜택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한 복지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구는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주 대상이던 '찾아가는 무한돌봄 휴먼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고, 통장 및 지역사회단체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통장 월례회의, 단체장 회의 등에 구청 직원이 함께 참석해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사업 등을 홍보하는 한편 생활고를 혼자서 고민하는 구민들을 최대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제2, 3의 세모녀 자살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현재 활동 중인 복지위원이나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과도 협력해 체감 높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4-03-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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