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敎,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 '어울림학교' 문열어
  •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최승웅)은 12일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장기위탁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14년도 '어울림학교'를 2번째로 개교한다.

     '어울림학교'는 학교폭력 피해 중학생 대상의 대안교육 장기 위탁기관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교했다.

     그동안 학교폭력 치유 프로그램이 주로 단기과정으로 개설되었던 것에 비해 '어울림학교'는 피해학생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충분히 치유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장기 과정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도내 중학교 학교폭력 피해학생 중 희망자(정원 30명 이내)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운영하며, 학생들은 주중 합숙한다.

     교육과정은 학교폭력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을 체험하고,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과 심리 치유로 정서적 회복, 학교적응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 글쓴날 : [14-03-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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