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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가정 희망의 한 살 돌잔치’가 11일 수원 J마리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돌잔치에는 최창섭·곽리핑(중국), 이영훈·부이티 안화(베트남) 부부 등 열두 가족의 아기들과 가족, 친인척 등 100여 명이 모여 자녀들의 한 살 생일을 축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돌잔치는 소중한 아이들이 처음으로 맞이하는 생일인 동시에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요즘 아이들을 많이 낳지 않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여기 모인 아기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