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아 전문' 시립 서호어린이집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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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아를 위한 전문어린이집인 ‘시립 서호어린이집’이 지난 12일 개원했다.

     서호어린이집은 수원시가 운영하는 관내 31개의 시립어린이집들 가운데 장애아보육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최초의 어린이집이다.

     팔달구 화서동 410-6에 위치한 서호어린이집은 연면적 836.76㎡에 지상 2층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물리치료실과 언어치료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보육교사 14명이 장애반 6반, 비장애반 4반 등 총 10개반 40명의 아동들을 돌보고 있으며 치료사와 특수교사가 상주해 장애아들을 보육한다.

     이날 개원식엔 염태영 수원시장과 시의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부모가 마음놓고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질높은 영유아 보육서비스가 확대돼야 한다”며 “서호어린이집의 개원은 장애아동도 보육서비스를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시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4-03-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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