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조정래 가 수원시민과 만나 인간다운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태 백산맥', '정글만리', '아리랑' 등 소설을 통해 근대사의 아픔을 묘사해 온 조 작가는 오는 20일 오후 4시30분에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45회 수원포럼의 연사로 나선다. 포 럼에서 조 작가는 주로 근대사를 배경으로 작품을 집필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깊이있는 강의를 펼친다. 또 한중일 동북아 3국 관계에 대해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와 자세도 심 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한국 근대사를 중심으로 인간다운 삶 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집필해 온 조 작가 특유의 감성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 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